[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는 14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인정보관리자와 개인정보취급자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 기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개인정보보호 주간(9월 11일 ~ 15일)’ 운영에 따른 대국민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올 9월 15일에 전면 개정되어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의식 함양을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이번 교육에서 한국정보인권복지연구원 대표 이병기 개인정보보호전문강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촉)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이슈, 사이버 위협 동향, 사전 예방법 및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고, 다시 한번 안전하고 바람직한 개인정보 취급·관리 방안과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또한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공직자들 대상으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개인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해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상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최근 가장 큰 관심사로 공직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개인정보의 안전한 취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식을 향상시켜 더욱 철저하게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위협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