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양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초등학교 연구부장, 수업전문가, 저경력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인‘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연수회는 이해-설계-나눔의 단계로 실시됐다. 이해 단계에서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 필요성,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설계 단계에서는 학교별 교사 모둠을 구성하여 직접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도록 했다. 활발한 의사소통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 강사와 보조 강사를 두어 교사들을 밀착 지원을 했다. 마지막 나눔 단계에서는 모둠별 결과물을 공유하며 상호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 강사인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 교사 임수연은 영양 지역의 학교 구성원 특징과 학교의 현안 사업을 반영토록 하여 연수를 통해 생성된 교육과정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석보초등학교 ○○○교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잘 이해하게 됐고 학습 과정에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고 이야기했다.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은“불확실성이 특징인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교육과정에서의 전문성을 길러주기를 바라며,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학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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