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이 일상 속 장애공감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지난 17일(월)부터오는 30일(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식개선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두 가지 활동을 마련했다. 안동 관내 곳곳에 우리 사회의 장애감수성을 키우는 현수막을 게시한다.    그중에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글씨를 인쇄하여 제작한 현수막도 포함되어 있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또, 안동영명학교의 학생 바리스타들이 ‘찾아가는 명커피’를 운영한다.  19일(수), 안동교육지원청 2층 로비에서 이른 오전부터 정성스레 내린 커피를 직원들에게 직접 나눈다.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사회에서는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간과해선 안 될 점이 있다. 장애인을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편견 없이 바라보는 것이 장애인식개선의 시작이다. 이번 캠페인이 이른바 심리·정서적 측면의 배리어 프리로 작용하여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1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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