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경찰서·구청·한국교통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북구 소재 유치원 3개원(차량 8대)과 학원 4개원(차량 6대)을 표집 선정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