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문화유산과 연계한 지역의 야간관광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대구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야행 공모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한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신청을 받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49개 사업을 최종선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 여름밤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야경투어, 전시․체험 등을 마련해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차별화 된 콘텐츠를 기획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상감영 관찰사의 낭만 사진첩’이란 부제로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중구의 문화재와 명소를 연계하고 원도심과 근대 골목 일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편집: 2025-05-13 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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