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김천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 김천서부초병설유치원, 김천모암초병설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울타리유치원(통합형 유치원) 추진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했다.한울타리 유치원 사업은 지속적인 취원 아동수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고자 도심의 3개 이상 병설유치원을 1개의 중심유치원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시범운영 유치원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에 김천교육지원청이 선정되어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김천서부초병설유치원, 김천모암초병설유치원이 참여하여 2024.3.1.자로 개원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방법에 대한 설명 후 중심유치원이 될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의 유치원 시설과 교육과정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김천지역이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은 뜻깊은 일이며,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