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일간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군 일원에서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직원 6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 사전협의회를 운영했다. 담양교육지원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의 MOU 체결 지역으로, 각 지역의 특색교육 및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만남의 첫 출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8일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의회에서는 향후 교육 교류 사업의 주제와 방향을 모색하고 담양교육지원청 및 담양군 일원에서 가질 2차 사전협의회, 교육 교류 방문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 19일에는 영덕군 문화해설사와 함께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 목은이색기념관, 신돌석장군 생가 및 유적지를 둘러보고 영덕지역 전통문화 탐방과 교육 교류의 방안에 대하여 함께 소통했다.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이숙 교육장은 “이번 사전협의회는 담양과 영덕의 교육 교류를 위한 첫 만남인 만큼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했다. 이에 박재식 교육장은 “담양과 영덕의 거리는 멀지만, 앞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협력적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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