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평화남산동은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돕고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화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을 이용하여 추석날 제사용품과 각종 농산물 등을 샀고,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과일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오랜만에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시끌벅적해지니까 너무 좋다”며 “동에서 이렇게 나와서 애로사항 청취도 해주고, 이것저것 사가니까 고맙다”라고 말했다.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관내 단체들에도 전통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6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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