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재)영풍문화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260여 개 경로당에 돋보기 세트를 전달했다. (재)영풍문화재단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억 원을 지정기탁해 10개 읍면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아동청소년지원사업, 경로당 지원사업 등 추진 중이다. 경로당 돋보기 세트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70~90대 맞춤형 돋보기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이사회를 통해 각 분회별로 배분해 경로당에 비치될 예정이다. 안철환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경로당 돋보기 지원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감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한 (재)영풍문화재단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