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가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미영 협의회장을 비롯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기열 달서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130여명이 참석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 대구달서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23명과 직능대표 125명, 총 148명으로 구성됐다.이미영 대구달서구협의회장은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제21기 민주평통 슬로건을 바탕으로 남남갈등 극복과 통일에너지 결집의 구심점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자문위원님과 함께 평화통일의 개척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주평통의 힘은 이념과 지역·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데 있으며 평화통일정책 추진에 진취적이고 실현가능한 생활 현장 속에서 발굴 할 수 있도록 통일을 준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1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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