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걷기지도자로 양성된 골목문화해설사 1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걷기 실천을 선도할 ‘걷기리더’로 위촉했다. 보건소에서는 관광과와 협력해 ‘골목길 건강걷기’ 사업을 추진해 근대 골목을 걷기 코스로 연계하는 한편, 위촉된 골목문화해설사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를 지도하고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관광 중심지라는 지역 특성을 살린 걷기 리더와 함께하는 골목길 건강걷기 프로그램과 걷기 리더가 중심이 된 걷기동아리도 구성하여 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동안 건강증진을 위한 외부활동이 많이 감소 했다”며 “지역사회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1 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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