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달성군청소년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 탑승객 등을 추모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추모하는 마음을 전했다. 마음을 전한 청소년은“당시 초등학생이였던 저는 이제 단원고 언니, 오빠들 나이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됐다.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를 통해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성진 관장은“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소년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