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다가오는 10월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영천시민회관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를 주제로 한 뮤지컬 `비커밍 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비커밍 맘, 우리 가족 설레는 맘’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국내 유일 태교를 소재로 한 뮤지컬 `비커밍 맘(Becoming mom) 시즌 1`을 무료로 상영한다. `비커밍 맘(Becoming mom) 시즌 1`은 아이를 간절히 기다린 부부가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은 청년 세대에는 공감과 용기를, 중장년 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뮤지컬은 영천시민회관에서 10월 10일 18:00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9월 25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 청소년 가족, 예비⋅신혼부부, 중장년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가족은 카카오톡 채널 ‘생생엄빠통’을 이용하거나 영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혹은 방문 신청하면 된다.한편, 매년 10월 10일은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