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안동시가 오는 11월 묵계서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인“친친(親親)프로젝트”를 진행한다.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인“친친(親親)프로젝트”는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타인과의 벽을 허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친친(親親) 프로젝트”는 서원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군고구마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공연 중인 미디어아트 뮤지컬‘히든카드’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도 도모한다.본 프로그램은 11월 2일과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두 차례 진행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 신청은 미래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의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22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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