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에이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하여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으며, 금속 마감재를 사용하여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감으로 주민들의 호기심과 접근성을 높였고 전면부 매스를 여러 각도로 표현하여 금속재가 가지는 간결함과 강직함으로 공공청사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본관과 별관 사이 완충 공간을 구성하여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한 건축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공공청사 건축물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게 보다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4-10-06 0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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