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급식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일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급식안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맞춤형 급식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찾아가는 급식안전 서비스는 영양 및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용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습관 분석을 통한 연령·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이용자별 영양관리카드 작성·상담 ▲저염식 송편 만들기 체험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3일 개소하여 15개소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사업설명을 통해 더 많은 시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을 유도하여 지원 시설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급식지원 등록 신청은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820-6622)
또는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840-6626)로 하면 된다.
이미경 센터장은 “조리시설·환경의 위생적인 관리 식재료의 보관과 사용법 위생적인 식품 조리방법 등에 대한 각 시설 형편에 맞춘 급식환경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노인·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영양 있는 급식을 섭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도록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