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안동시 임하면과 우호협정을 맺은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임하면에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면 직원들이 이천동의 방문을 환영하며, 안동찜닭골목을 시작으로 원도심과 탈춤축제장, 월영교 일대를 동행하며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안동소주와 임하면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 선물을 교환하며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였고, 지역 간 공동협력사업 등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방면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ㆍ군이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에 따른 것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ㆍ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추진 ▲행정ㆍ경제ㆍ관광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과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ㆍ육성 등을 협정서에 담은 바 있다.
김현식 임하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임하면과 이천동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을 공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