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면행정복지센터는 가을을 맞아 망중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꽃길을 조성했다. 2023년 특수시책인 ‘쉼과 낭만’이 있는 미천·낙동강변 환경가꾸기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암산유원지로 유명한 광음리에 1만㎡ 규모의 꽃단지를, 남후면 개곡-검암리 뚝방길에 2km에 이르는 꽃길을 조성하여 풍요로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현재 절정을 맞이한 꽃단지는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주말에는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이 한가로이 산책하며 휴일을 즐기고 코스모스의 매력을 렌즈에 가득 담아낼 수 있는 사진 동호인과 낭만적인 라이딩을 기대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조창호 면장은 “남후면 코스모스 꽃단지는 안동의 대표적인 가을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22 2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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