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안동시 일직면과 대구 남구 대명1동이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는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방문 교류 추진, 민간단체 활동 지원, 각종 재난, 재해 시 상호협력,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두 지역은 서로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며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지원을 약속했다.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등 폭넓은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명1동 방문단은 협약식 일정을 마친 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열리고 있는 축제장을 방문하여 탈춤공연 관람을 비롯해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도 참석하여 일직면주민자치회 참가팀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이번 우호협약을 통해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