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지친 마음을 토닥여보세요’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10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앞에서는 유관기관과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뇌파 스트레스 검사와 나를 위한 아로마 종이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11일에는 도음산 수련장에서 ‘심리 예술 동작 치료프로그램’을, 12일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시민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무료영화제를 진행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잠시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3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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