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 큐신라 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My Diary: 꿈으로 그리는 나의 오늘’을 부제로 센터 회원 8인의 꿈과 일상, 회복의 과정을 담고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지역 영화관 3곳(롯데시네마 경주, 메가박스, 씨네큐 경주보문점)에 정신건강 인식개선 영상을 송출한다.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행사 및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박재홍 센터장은 “다양한 행사 및 홍보사업을 통해 경주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2 22: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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