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1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함께 초전꿈밭의 고구마를 수확했다.『초전꿈밭』은 1,400㎡의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고구마를 경작하여 그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초전면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 5월 2일 고구마 모종 이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 행사를 갖게 됐다.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강희 초전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수확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분들과 여러 민간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면행정복지센터 에서도 협의체 활동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고구마 수확 행사를 함께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제 위기 속 지역주민들의 노력은 성주군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라며 위원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행복한 다함께 잘사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