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10월 10일, 11일 이틀간 달서아트센터에서 4회에 걸쳐 어린이 영양·위생 뮤지컬‘채소나라 콩콩이’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65개소의 어린이 1,600여명을 대상으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진행됐다.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 올바른 손 씻기 ▲저염·저당 실천하기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신나는 음악과 LED장비, 애니메이션레이져를 활용하여 등장인물과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연이 됐으며, 뮤지컬에 참여한 급식소 관계자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됐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개인위생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손 씻기의 실천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달서구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및 영양·위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