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체납담당팀장과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해 올 하반기 지방세체납 징수대책회의를 가졌다.이규익 시민행정국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올해 남은 기간 지방세 체납 징수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세수부족으로 인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조세 납부의 공정성 확립을 위해 전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시는 올 연말까지 지방세 이월 체납액의 60%인 131억원 정리목표로 이달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체납세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안내문 발송과 체납 안내콜센터 운영을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 할 예정이다.특히 재산압류 및 추심, 공매, 신용정보등록,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의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력하게 병행할 계획이다.더불어 야간·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 기간을 별도 운영해 차량체납세 일소에 만전을 기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와 고액 상습체납자를 구분해 법과 원칙의 테두리에서 유연하고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23 18:11:1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고타야뉴스주소 : 경북 안동시 옥동 7길. 2F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18 등록(발행)일자 : 2023년 03월 27일
발행·편집인 : 이은희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희 청탁방지담당관 : 이은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은희e-mail : eunhee7787@naver.com
Tel : 054-853-7787 팩스 : 054-853-7787
Copyright 고타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