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김정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행사로 20일 지역주민 40명과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 문학공원과 뮤지엄 산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와 대성황을 이뤘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강원도 원주에 있으며 박경리의 예술혼이 담긴 공간이자 소설 토지의 산실로 4, 5부를 완성한 곳이었다.    박경리 작가의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작품과 사진과 유품을 볼 수 있었고 한국 근대사를 아우르는 한국문학의 대표작 토지, 그리고 대문호 박경리 작가의 흔적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학공원을 탐방했다. 뮤지엄 산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청춘’특별전을 강원도 원주시 뮤지엄 산에서 개최했다.    안도 타다오의 반세기 도전적인 건축세계를 대표하는 기록물 250여점을 전시했다.    안도 타다오는 물과 빛, 유리와 노출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고 바람, 나무, 하늘 등 자연을 품은 건축을 선보여 주목을 받아왔다. 문화탐방 참가자 조모씨는 “예천도서관과 함께한 뮤지엄 산으로의 문화탐방은 세상에 둘도 없는 미술관으로 예술이 있고 자연이 있고 하루종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고 대자연 속에 자리한 문화공간에서 제대로 예술을 향유하며 힐링한 문화탐방이었다”고 감동의 메세지를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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