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는 지역 내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대상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순회 교육으로 13일부터 양포동 해마루공원,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미보건소에서 매주 금요일에 3회 실시한다.13일 실시한 올바른 걷기 교육은 권훈겸 교수(성균관대)를 초빙해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해마루 공원에서 현장 실습이 진행됐다.해마루공원은 편백 힐링 숲길(1코스 250m), 건강 힐링 숲길(2코스 400m), 모래 맨발 길(3코스 350m) 등 총 1km 구간이 걷기 교육에 최적화된 장소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어 만족감을 나타냈다.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보건소는 매달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걸음에 재미와 모바일 쿠폰 혜택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