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이상문학상 수상작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상문학상은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이 남긴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뜻으로, 매년 가장 탁월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들을 표창함으로써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977년 1회 수상작 김승옥의`서울의 달빛 0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6회 수상작 최진영의`홈 스위트 홈`이 포함된 46권이 전시된다. 자료는 언론인 김철희(아시아뉴스통신 기자·수필가) 본부장이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한다. 김철희 본부장은“처음 맞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이상문학상 역대 수상작을 한눈에 보며 그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는 이상문학상 수상작 전시 외에 대출두배로데이, 연체자클린데이, 대출영수증 이벤트, 책제목 퀴즈, 인형극 공연, 다육아트,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