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문경시는 1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위원 11명,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참석한 위원들은 산정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택 특성 조사의 정확성, 인근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으며, 전년 대비 가격 변동이 심한 주택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는 등 객관적이고 심도있게 검토를 했다.심의 대상 개별주택은 1만9598호(공시대상 1만9280호)로, 전년 가격 대비 3.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 이의신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신뢰성 있는 지방세 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