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보건소는 17일 서문교회에서 서문복지행복대학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암예방 및 암검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 경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10가지 국민 암예방수칙 및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검진 항목, 검사방법 등 국가암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국가암검진은 평소 건강할 때 주기적으로 검진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후 사망률을 줄이고자 국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국가암검진의 목적과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암검진’은 6대 암(위, 유방, 대장, 자궁경부, 간, 폐암)에 대해 검사 받을 수 있고,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화 1577-1000(ARS 4번 → 0번 순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구 보건소에서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