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지난 20일 영천시 남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모여 완귀정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지난 20일 수성구 지산2동과의 자매결연 협약식 후 완귀정 방문과 다가오는 11월 10일 완귀정 고택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완귀정 앞마당 무성한 풀을 예초기로 베고, 화단 청소, 거미줄 제거, 마루 닦기, 조경수 가지치기, 입구 쓰레기 정리 등 완귀정을 깨끗하게 정비했다.장병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재인 완귀정을 가꾸기 위해 오늘 환경 정비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일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서성호 남부동장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완귀정 환경정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우리 지역 문화재를 앞장서서 보호하고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