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마지막 수업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했다.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를 주제로 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을 강의했다.‘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은 임신에 따른 신체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 손발싸개 만들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올해 반기별로 진행한 출산 준비교실은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