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재)영덕복지재단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북 문경시, 충북 증평군 일원에서 ‘2023년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했다.이번 지원사업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제약 등으로 여행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취약계층에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화합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찾아주기 위함이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자활 의욕이 강한 저소득 가정, 위탁가정, 한부모 가정 중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수기를 공모해 7가정 21명을 선정하게 됐다.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여행을 통해 가족 간 건강한 소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27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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