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26일, 30일 3일간 자치구별(중구·동구·수성구) 교육복지 네트워크 해피링크를 통한 민관협력`동틈망 사례공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피링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구, 동구, 수성구 지역 내 114개 학교와 지자체, 복지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 약 30여 개로 구성된 동부교육지원청의 교육·문화·복지의 통합지원망이다.이번 사례 공유회는 교육(상담)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하는 ‘동틈망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기관 간의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상학생별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행정구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교사 78명, 지역사회기관 사례관리담당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동틈망 사업 지원 내용 및 사례 공유, ▲기관별 서비스 지원 내용 및 상황 공유, ▲학교별 지원 대상 학생 상황 공유, ▲향후 추가 지원 계획 및 방향성 논의 등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신 지역사회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촘촘한 지원을 위해 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체계적인 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