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태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4일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 10여 명이 인근 부광교회 식당에 모여 전날 준비한 음식 재료를 다듬어 정성껏 쇠고기국을 끓이고 빵과 음료수를 넣은 반찬세트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했다.윤영순 회장은 “예전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경로잔치를 했는데,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아쉬움에 반찬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예 태전2동장은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 및 독거노인에게 반찬 나눔이 큰 힘이 됐다.”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