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김천시는 제3회를 맞이하는 난리 난 장터를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폐교 부지인 지례중학교 구성분교 운동장에서 구성면 귀농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주막거리 장터의 그윽한 향기를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과거 전통적인 우리의 농경문화인 주막거리를 주제로 어릴 적 추억을 상기시켜 방문객들의 수요를 맞출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과 귀농인이 함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활기찬 농촌 생활의 화합과 소통의 문화 정착에 더 큰 의미가 있다.행사장 구성은 전통 놀이 체험 장터, 먹거리장터, 지역 먹거리장터, 즐길 장터, 무료 야영장 운영(선착순), 사회 소통망(SNS) 방문 후기 기획 행사, 농산물 구매기획 행사, 보물찾기 기획 행사 등 행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속 있는 구성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의 계절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옥경표 협의회장은 “예전의 농촌에서 소통의 장이었던 주막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준비했으며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구성했으니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행사장에서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29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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