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북안면은 지난 25일 북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북안면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 발생 주의 기간에 대비해 산불 예방과 면내 상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최됐으며, 회의에서 북안면 32개 마을 이장들은 ‘산불 없는 마을’, ‘산불 없는 북안면’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노력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면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곳곳에 산불조심 깃발, 소각금지 현수막, 마을 방송 등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감시원들을 통해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재열 북안면장은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면민들께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엔 특히 작은 불씨도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