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상영)은 지난 21일(금) 유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길빛관 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2023학년도 어우렁 더우렁 한가족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즐겁고 신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유아들의 씩씩한 선서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유아와 학부모는 함께 준비 운동 후 ‘꿈을 향해 달려라!’ 유아들의 달리기를 시작으로 ‘살림 장만 달리기’부모님들의 달리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구름 위를 달려라’아빠와 함께하는 ‘지네발 달리기’ 모두가 함께하는 ‘단체 줄넘기’ 조부모와 함께하는 ‘잔디 깍기’등 전체가 한가족이 돼 신나는 게임을 즐겼다.
유아들의‘무지개 만들기’와 ‘대형터널통과’ 등은 웃음이 넘치고 친구들의 응원하는 목소리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가족 전체가 함께 ‘줄다리기’를 하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응원 구호를 외치며 힘껏 응원하고 가족과 한마음이 되는 경험과 따뜻한 사랑을 누리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 폐회식을 끝으로 유아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우렁 더우렁 한가족 체육대회’가 마무리 됐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이는 신이나서 “가족들과 함께 한 낙하산 달리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워했고 ○○학부모님은 “코로나19 이후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의 유치원 생활에서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남기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심상영 원장은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라며 “수고해 주신 교직원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