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6일 관내 학남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행복 장학금`250만원을 전달했다.관내 중·고교로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생 10명을 추천받아 중학생 1인당 20만원, 고등학생 1인당 30만원 총 250만원의 행복 장학금을 지원했다.올해 총 5년째를 맞이하는`행복 장학금`은 착한 대구 캠페인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국우동 주민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마련했다. 이창호(학남중학교), 왕한열(학남고등학교) 교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해준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행복한 학교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상호,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29 2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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