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 홀에서 ‘2023년 인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지 프로그램은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주요활동으로는 미술, 음악, 회상, 인지 요법 및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어 참여자들의 치매 발병을 늦추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수료식은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완수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동영상 시청, 참여 어르신 송사, 수료증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 문화예술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줬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2023년 인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30 2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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