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교육지원청 후포고등학교는 11월 2일 가을 햇살 아래 ‘2023 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강연회를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울진군협의회와 함께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후포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강연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송인 겸 음악인 유현주 씨였다. 유 씨는 과거 북한에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북한 주민의 삶을 생생하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학생은 이 행사를 통해 ‘북한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평소 남북 관계와 통일 문제에 관심이 없었는데 강연을 들은 후 평화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손승철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북한 주민의 열악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후포고 학생들이 자유와 인권 및 통일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종편집: 2025-08-01 2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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