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3일 영천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올바른 성 정체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성인지 교육을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운영했다.이날 강당에서 진행된 체험형 교육은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임신부 체험, 자궁방 체험 및 태아 발달 모형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지난 10월 20일에는 디지털 성폭력,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교실형 교육을 체험형 교육 전에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성(性)스러운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형 및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로 인해 성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영천여고는 앞으로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성(性)스러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건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도록 도울 것이며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향후 영천여고에서는 올바른 성인식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 및 퍼포먼스를 실시하거나 교내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8-01 2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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