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 휴천 3동 남산선비 예비마을기업과 영주시 장애인복지관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8일 남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화자 이사장과 임원, 안용석 관장, 시 도시재생 전문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도시재생기업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적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남산선비 예비마을기업은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물품 제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장애인 복지관은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유도 및 봉사 활동 지원을 하게 됐다. 김화자 이사장은 “남산선비센터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출발한 만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이번 협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마을기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용석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산선비마을 예비마을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생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산선비 예비마을기업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작과 함께 주민공동체로부터 출발해 오랜기간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지역의 청년과 주민공동체가 함께하는 조직으로 지난 3월부터 남산선비센터를 정식 운영하고 있다. 남산선비센터는 마을식당(만두), 마을카페, 게스트하우스, 임대주택 등 마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거점 공간이다.
최종편집: 2025-05-10 1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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