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은 지난 4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교류협력도시인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2동을 초청하여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복현2동·길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과 복현2동,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했다.정광석 길안면장은 “사과 수확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협력하여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동시 길안면과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2동은 지난 10월 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현장에서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3 2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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