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의 10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의성군은 추경예산에 군비 7억 5천 3백만원을 추가편성했으며, 이는 경상북도 타 시·군이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의 80%를 지원하는데 반해 의성군만 2년 연속 유일한 100% 차액 지원이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에서 비료를 구입하면 오는 12월 10일까지 정산받을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자재비 구입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하여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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