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구암동에 소재한 사찰 연와사는 11월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연와사 주지 묘정 스님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정광진 구암동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백미를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한편, 연와사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년 백미와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8-03 0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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