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품앗이의 회원 23가정, 82명이 함께 모여 감성 캠프닉(camping+picnic)을 진행했다.자녀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 활동으로, 비슷한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품앗이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건강한 가족애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행사가 저녁에 진행되어 평소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아빠도 참여가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