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는 13일~16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관내 노인시설, 경로당 11개소에서 시민 2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난해 기준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5.6%에 달할 정도로 특히 고령층에 치명적인 질병이다.‘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4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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