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는 10일 죽장면 일원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사과 수확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4주간을 ‘농촌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포항시 공무원, 해병1사단, 민간 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원 인력 3,000여 명이 참여해 농번기 인력수급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농업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사과 수확 작업과 주변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영농애로 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처방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농촌에 보탬이 되는 정책추진으로 인력난 해소 및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4 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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