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지난 20일(목) 전교생(39명) 대상으로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 계시는 예천 관내 독거노인과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위해 종이 카네이션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종이와 비즈 스티커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꽃송이를 하나하나 접으며 정성을 담아 제작하며, 어르신들에게 전할 감사의 문구도 작성해 카네이션을 완성했다.봉사활동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카네이션을 더 예쁘게 만들어 드리고 싶었고, 어버이날 외로움 없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우리학교 학생들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Hands on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활동이 거창한 것도, 멀리서 찾을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