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 자율 동아리 STRONG은 지난 10월 14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개최한 제31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전국대회에서 ‘푸른 청정의 바다와 친환경 농업, 우리 지역 탐구’를 주제로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STRONG 과학동아리는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과학동아리로 2학년 이OO 학생이 대표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 동아리에서는 ‘광합성 후 발생하는 산물 확인 실험’, ‘촉매를 이용한 과산화수소 분해 반응 실험’ 등 다양한 개별 연구를 했으며, 더불어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메이커톤 발명대회’, ‘KIO-Dream 해양과학교실’ 등의 체험 학습 및 대외 활동, ‘STRONG 과학나눔교실’, ‘경북과학창의한마당’ 등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과학 나눔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9일 제31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은 바 있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김OO 학생은 “떨리고 잘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동아리원들이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고 다음에 또 이런 대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장 원창국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내외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과학의 생활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